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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구촌톡톡]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 짜릿한 웨이크보드 묘기

2023-03-19 0 Dailymotion

[지구촌톡톡]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 짜릿한 웨이크보드 묘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가파른 도심 골목 구석구석을 달리며 내려오는 이색 자전거 대회를 소개합니다.<br /><br />스웨덴의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펼쳐진 웨이크보드 선수들의 짜릿한 묘기도 만나볼까요?<br /><br />지구촌 이색 스포츠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보드를 타고 꽁꽁 언 호수 위를 빠르게 질주합니다.<br /><br />얼음으로 만들어진 장애물을 가뿐히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, 방향을 바꿔가며 빠른 속도로 스피드를 즐깁니다.<br /><br />스웨덴의 한 호수에서 스릴 넘치는 웨이크보드 묘기가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3명의 프로 선수들, 완벽한 얼음 위 묘기를 선보이기 위해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길 기다렸는데요.<br /><br />다양한 묘기를 펼치기 위해 무려 11일에 걸쳐 호수 위 장애물 코스를 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짜릿한 질주를 위해 80cm 두께로 얼어붙은 호수 얼음을 무려 518톤이나 제거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날카롭게 솟아있는 산봉우리 위를 날아오르는 패러 글라이더.<br /><br />발밑으로 펼쳐진 광활한 설산.<br /><br />정말 절경이자 장관이고, 신이 주신 선물이 아닐 수 없죠.<br /><br />에베레스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높은 K2에서 세계 최초의 패러글라이딩 비행이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무려 해발고도 7,577미터까지 올라간 고공 비행이었는데, 4주 동안이나 인근 지역 빙하에 머물며 비행을 준비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 "가장 큰 도전은 매우 추운 환경과 싸우는 거였습니다. 기온이 영하 30도까지 떨어지기도 했거든요. 이렇게 높은 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."<br /><br />자전거를 타고 가파른 골목을 거침없이 내려옵니다.<br /><br />도심 속 달동네의 좁고 구불구불한 계단길을 산악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'레드불 메델린 쎄로 아바호' 대회입니다.<br /><br />지난 2월 칠레에 이어, 콜롬비아에서 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는데요.<br /><br />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골목길 사이사이에 모여 멋진 자전거 활강을 지켜봤습니다.<br /><br />콜롬비아의 후안페르 벨레스 선수가 2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는데요. 최종 결승전은 오는 25일 멕시코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 이색 스포츠였습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헤이월드 #레드불 #웨이크보드 #쎄로아바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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